성도의 칼럼

본문 바로가기
성도의 칼럼 > 나눔터 > 성도의 칼럼

감사콘테스트<노미경 집사>

발음교회 2017-12-01 6년전  

욥에게 배운 감사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온 몸을 긁어

피를 토하고 싶도록 가려웠던 밤

온몸이 흉측하게 부풀어 짐승의 몸도

이 같지는 않으리라

 

나에게만 주신 것 같은 가혹한 시련인 듯

고통과 설움 속에 충분히 흔들린 내 영혼

괴로움에 입으로 범죄 할까 두려워 약을 털어 넣으니

가려움도 잦아들고 이제야 살 것 같은 세상

불평이 떠나고 욥에게 배운 감사가 머문다

 

경외함을 자랑으로 여긴 욥을 본받아보려 하지만

사람이 어찌 하나님보다 의롭겠는가

사람이 어찌 그 창조하신 이보다 깨끗하겠는가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고치시는 분이시니

죄 없이 목숨까지 버려 나를 구원하신 주님

내 안에 주님의 이름만 가득하게 하옵소서. 아멘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서울시 강서구 강서로47다길 35 발음교회    담임목사 : 전근영   
TEL : 02-2662-1372    FAX : 02-2664-9206
Copyright(C) 2022 baleum.org .
All rights reserved. Provided by 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