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신 안에 머물고, ‘말’이 우리 안에 머물러 있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머물기 위해 예배의 자리를 지켜 하나님께로 나아와야 합니다. 하나님을 뜨겁게 예배하며 그곳에서 하나님 사랑을 되찾고 그 사랑이 주시는 안정과 평안 속에서 살고 있음을 경험하길 소망합니다.
두 번째로 우리 안에 말이 머무는 것은 하나님 말씀과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새 계명을 지키는 삶을 의미합니다. 그러기 위해 말씀과 새 계명이 우리에게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 있어야 할 말씀은 곧 “서로 사랑하라(요15:17).”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새 계명입니다. 이 계명을 지킬 때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한다(요15:10)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머물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참된 삶의 의미와 방향을 세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머무는 것’은 ‘고여 있는 것’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머무르는 것은 정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기 위한 도약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 사랑 안에 머물게 하시는 것은 더 큰 하나님의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사랑과 평안을 이곳에서 머물며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함께한 사람들과 연합하여 말씀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아가 함께 살기를 합니다.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세상 속에서 서로 사랑과 돌봄을 실천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영원히 거하게 됩니다(요15:10). 또한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구하면 그리 이루어질 것(요 15:7)입니다. 사랑 안에 머물며 삶이 변화하고 서로의 삶을 채우는 또 나아가 세상에 사랑을 전하는 1청년부 공동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