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것은 따뜻한 사랑임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알려주는 것은 무엇을 중심에 두고 살아야 하는지, 참된 의미를 알려주기보단 내 뜻과 나의 삶에 초점을 맞추며 살도록 유도하고 강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서로의 마음과 상황을 들여다보고 따뜻한 교제를 나누는 것이 예전만큼 어려워진 시대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교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다시 가르치며 양육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시작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다시 친밀해지며, 진정한 사랑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친밀함을 인정받고 진정한 사랑을 되찾게 된다면, 우리는 세상에서도 진정한 사랑을 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2024년 유년부가 ‘사랑 발전소’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찾고, 우리로부터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사랑이 세상에 전달되길 원합니다. 사랑 발전소! 도담도담 유년부가 되길 소망합니다.
(도담도담이란? 아이들이 어울려 건강히 잘 지내는 모습을 나타내는 순 우리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