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미얀마 군부의 로힝야족에 대한 폭력적 탄압 사태로 인해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국경지역으로 대규모 난민이 유입되어, 방글라데시 정부는 콕스바자르에 31개 난민캠프를 설치했습니다.
이는 세계 최대의 난민캠프 규모로, 100만 명에 가까운 로힝야족 난민을 수용하고 있으며 이중 여성과 어린이가 55% 입니다.
발음교회는 해결 전망이 없는 상태에서 외부 지원 감소 속 기본식량 및 보건 지원으로 연명하고 있는 잊혀져 가는 난민들, 특별히 난민 사태 이후 부모를 잃은 고아들과 여성들에 관심하여 우리 교회가 로힝야 난민 고아들을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길 수 있을지 선교적 비전과 사역의 방향을 모색하고, 어떤 부분에서 우리 교회가 해피홈과 협력할 수 있을지 살펴보기 위해 답사를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