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을 하다보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는 때가 가끔씩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는 말이 조금은 당돌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나의 마음에 감동과 감사 또는 회개의
기도를 드리고싶은 그런 경우가 발생케 된다면, 나는 그것을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어느날 누구로부터 무슨 말을 들었는데, 그 말이 내 마음에 감동을 주어서 나로하여금 선한 행동을 하게
된다면 그 말이 바로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것이죠.
오늘 나는 그런 일이 있었으며,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고 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음성은 발음교회 담임목사님의 칼럼 "믿음으로 사는 삶"을 읽으면서 듣게 된 것입니다. 요즈음 나는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을 말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고민에 대한 답을 이 칼럼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나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음성, 곧 은혜의 음성, 사랑의 음성이라고
즉각적으로 느끼게 된 것이죠. 감사한 일이죠--나의 고민에 대한 답을 이런 식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그저
탄복하면서 감사할 뿐이죠. 하나님의 음성을 대신 전해준 권목사님께도 감사하고요.
Shal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