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이 잘 된 사람이 큰 인물입니다. 공부의 기본기를 아는 사람이 큰 일을 합니다. 운동의 기본기를 잘 닦은 사람이 대성합니다. 신앙생활도 그렇습니다. 기본이 강한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이깁니다. 누가 항존직 직분자로 합당한가? 물어볼 필요도 없습니다. 기본이 단단한 사람이 훌륭한 일꾼입니다. 그까짓 기초가 뭐 그리 중요하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기초가 튼튼할 때만이 흔들림 없이 발전합니다. 신앙생활의 기본이 잘된 사람이 봉사하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고, 그 봉사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높입니다.
그러면 신앙생활의 기본이 무엇입니까?
첫째, 주일성수입니다. 예배중심으로 사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림이 주의 영으로 충 만함을 얻게 합니다.
둘째, 십일조입니다. 십일조를 드린다는 것은 돈이 귀하고도 귀하지만, 내 삶은 돈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배하신다 라는 믿음의 표현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그런 뜻 에서 헌금이 신앙의 바로메타라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셋째, 사역헌신, 곧 봉사생활입니다. 저는 우리교회 교인들이 교회사역에 1가지 이 상씩 봉사하기 바랍니다. 사역을 통해서 신앙은 더욱 견고해집니다.
넷째, 전도입니다. 가족구원에 생명을 걸고, 예수님의 소원대로 영혼구원을 위해 전 삶을 드려 헌신하는 것입니다.
다섯째, 건덕(建德)의 유지입니다. 금주하고 금연하며, 순결한 삶으로 한걸음씩 전진 하는 것입니다.
큰 일 하려면 기본을 잘 닦아야하지만 기본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누구라도 한꺼번에 경건한 사람이 되지는 못합니다. 작은일 하나에 성공하고, 계속 도전하여 성공하고 또 발전해나가면 마침내 고지를 정복하게 됩니다. 누가 항존직 직분자로 합당한가 묻는 기간입니다. 그 답은 단순합니다. 신앙생활의 기본이 잘된 사람을 택하는 것입니다. 직분자를 세우는 우리교회행사가 온 성도들에게 신앙기본기를 더 탄탄하게 다질 거룩한 결심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2006-09-16 19: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