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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참여를 권합니다.

발음교회 2011-10-05 13년전  
소그룹 참여를 권합니다.
2006-07-01 14:53:03

우리 교회는 오늘부터 주일 오후예배 대신에 각종 소그룹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3년전 미국 교회에 갔을 때, 두가지 모습의 교회가 존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는 역동적이고 부흥하는 교회였으며, 다른 하나는 침체된 교회였는데 부흥하는 교회는 한결같이 순서가 단순하고 찬양이 넘치는 예배가 있었으며 교회 안팎에서 주일과 주중에 계속적으로 모이는 소그룹이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현대인은 세속적인 사회에서 사는 그만큼이나 신적 경험을 하기 원하고,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지루한 일상 때문에 폭넓은 배움과 교제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어디서도 영성 깊은 교제와 배움을 동시에 얻기 어렵습니다. 오늘의 교회가 은혜 충만한 예배와 필요를 채워주는 소그룹, 이 두가지를 양날개로 비상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현대인의 삶의 현장 때문인 것입니다.
  금주부터 주일 오후예배는 가정예배와 소그룹 모임으로 형태를 바꾸겠다고 여러 주일 전부터 예고하였습니다. 사역의 기초가 되는 가정예배를 꼭 드려서, 가족이 신앙의 기초위에 설수 있게 하십시다. 그리고 누구나 주일 또는 주중에 교회에서 행하는 소그룹 모임에 한가지 이상 참여하십시다.
  우리교회에서 시작되는 소그룹은 첫째, 성경공부 소그룹으로서, 말씀을 배우거나 찬양을 부르고, 혹은 기도하는 모임이 있으며, 둘째, 취미활동 소그룹으로서 영어, 여러종류의 악기, 바둑, 수화, 그림등을 배우는 모임이 있으며, 셋째, 운동 소그룹으로서 축구, 족구, 탁구팀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미 모임이 활성화되어 있는 구역, 신도회, 중창, 합창, 영상팀등이 있습니다.
  바라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배움과 교제, 신앙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소그룹들이 생겨나서, 각 개인이 계획을 세워 참여하면서 교회 안에서 많은 유익을 얻게 되길 바랍니다. 공간이 모자라긴 하지만 모일 자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식당 한구석이나 화단 앞은 어떻겠습니까? 심지어 계단 한쪽에 줄지어 앉아서 「선교사님들을 위한 중보기도 팀」이 모여서 기도한다면 그것이 측은하게 보이겠습니까?
  주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마다 예기치 않았던 은혜와 축복이 있습니다. 소그룹을 만들어 내고, 참여하는 성도들을 통하여 우리 교회가 더 부흥되고 성령이 충만한 교회로 변모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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