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칼럼

본문 바로가기

원로목사 칼럼BALEUM PRESBYTERIAN CHURCH

원로목사 칼럼

> 교회소개 > 원로목사 칼럼

강서신협, 발음교회 신협

발음교회 2011-11-01 13년전  
강서신협, 발음교회 신협


지난주에 강서신용협동조합 제25차 정기총회를 더 큰 기대속에 잘 마쳤습니다. 어려운 금융환경속에서 외적성장과 내적 건전성을 든든히 해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강서신협의 발전은 우리의 자랑입니다. 왜냐하면 강서신협은 그 뿌리가 발음교회 신협이기 때문입니다.

신협은 1850년 독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960. 5 부산 메리놀 병원의 성가 신용협동조합이 처음입니다. 우리신협은 1965.10 발음교회 신협으로 창립하였습니다. 우리교회는 신협운동에 일찍 눈 뜬것입니다. 신협은 상호유대를 가진 사람들이 협동으로 자금을 조성하고 이용하는 비영리금융기관입니다. 소액자본을 빌려주어 고리채를 정리하고, 이익금은 장학금지급, 노인복지개선, 재활능력상실자 지원등을 통해 복지사회건설에 이바지하는 것을 지상의 목표로 삼는 서민 금융기관입니다.

강서신협은 상호유대를 넓히면서 2002. 3.14 발음신협에서 강서신협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신협이 강서구 전역으로 유대관계를 넓힌 것은 시기적절하고, 복음에도 부합한 결정이었습니다. 현재 강서신협의 자산은 212억원이며 조합원은 3,242명입니다. (2007.12.31기준)

그런데 최근에 신협이 발음교회에 사무실을 두었다가 지역으로 옮긴 이후, 우리 눈에서 멀어지니까 관심에서도 약간 멀어진 듯합니다. 저는 우리교회 성도들이 강서신협을 많이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유는 여럿 있습니다. 첫째, 돈을 맡길 때 이율이 다소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돈을 맡길 때 본인에게 이익이 더 될 뿐아니라. 그돈이 소액의 자본은 빌려 쓰는 사람에게 자립하도록 돕는 귀한 자금이 됩니다. 둘째, 여,수신시 금융거래의 비밀이 확실히 보장됩니다. 신협직원들의 업무 성실도는 신뢰하셔도 됩니다. 믿고 맡겨도 될 만 합니다. 셋째, 신협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 성도들이 많이 이용하여야 합니다. 예금도 많이 맡기시고, 출자금에도 많이 참여하십시오. 그래서 규모가 커지고, 이익도 많이 나는 금융기관 되게 하십시다. 뿐만 아니라, 젊은 성도들도 신협에 더 관심하셔서 신협 이사로도 봉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강서신협이 됩니다.

우리 강서신협이 재무 건전성뿐아니라 교회와 함께 선교적 사명을 담당하는 건강한 신협이 되기 바랍니다. 본래 목적했던 비영리 금융기관으로, 더 많은 복지사업을 담당하는 칭찬받는 신협,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는 신협, 강서구 제일의 신협이 되기를 바랍니다.

2008-02-03 10:19:40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서울시 강서구 강서로47다길 35 발음교회    담임목사 : 전근영   
TEL : 02-2662-1372    FAX : 02-2664-9206
Copyright(C) 2022 baleum.org .
All rights reserved. Provided by 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