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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체제로 바뀝니다.

발음교회 2011-10-19 13년전  
목장체제로 바뀝니다.


  우리나라 교회는 여러번 모이기로 유명합니다. 주일뿐아니라 수요일, 금요심야 거기에 매일 새벽에도 모입니다. 이것으로 충분할 것 같은데 또 매주 한번씩 가정을 개방하여 구역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너무 예배가 많아 고단하고, 예배인도자가 교역자가 아니라서 별 은혜가 안되며, 마음에 안드는 구역원이 있어서 더욱 가기 싫다고 느끼는 분도 있습니다.
  올해는 구역예배를 어떻게 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더욱 열심히 참여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목사나 전도사가 아니라 평신도입니다. 현장에서 하나님나라를 확장해 나갈 사람은 성도들입니다. 큰모임인 교회에서 은혜 받고, 작은모임인 구역에서 훈련받아서 하나님의 군사로 나서는 것입니다.
  금년에 구역을 목장으로 바꾸는 것은 이름을 바꾸면 우선 우리의 태도나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구역은 예배만 드리면 의무 끝났다 생각했던 모임이지만, 목장은 먹고 마시고 훈련하여 성숙한 일꾼으로 파송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부터 바뀌어지는 목장모임은 예배보다는 나눔에, 현상유지보다는 번식에, 수동적 참석보다는 능동적 참여가 중심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도 커지면 어른다와지고 시집, 장가가서 자식 낳고 한 가정 이뤄가는것처럼 신앙인도 성장하여 모두다 목장의 목자가 되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목장 구성원인 목원들이 각기 전도하여 자기 자녀들을 3명이상씩 만들어서 자기가 세운 새로운 목장의 목자가 되는 것, 곧 살림을 내어 새 가정을 이루는 것을 꿈꿔야합니다. 이것이 주님의 꿈이며, 성도가 가져야할 꿈입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어도 능력이 없는 것은, 아직 새가정(목장)을 이루어 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느슨하고 열정이 적습니다.
  목장에서 훈련하고, 목자로 헌신케되면 놀라운 변화를 체험케 됩니다. 자기자신이 훈련된 신앙인으로 바뀌게 됩니다. 목장에서 진행하는 훈련을 받다보면 저절로 튼튼한 신앙인이 됩니다. 그 신앙이 외적으로 나타날때에는 개인의 성숙한 신앙인격으로 드러나게 되며, 교회를 통해서는 놀라운 부흥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금년은 구역예배가 목장체제로 바뀝니다. 목자를 잘 돕는 해가 되고, 나도 목자 되어 남을 섬길 거룩한 욕심을 갖는 해가 되기 바랍니다. 우리는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전진합니다. 편안하고 수동적 신앙생활이 아니라, 적극적이며 헌신적인 신앙생활로 나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많이 하시는 해가 되어 하나님께서 삶속에 많이 간섭해 주시는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2008-01-31 1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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