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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신사숙녀가 되어야

발음교회 2011-11-07 13년전  
그리스도인은 신사숙녀가 되어야

성경대로 살면 어떤 사람이 될까요? 남성은“신사”가 되고 여성은“숙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실하고 책임감 강하고 유머감각이 있고, 여성을 희생적으로 보호하려는 남성, 이것이 참된 신사의 모습 아니겠습니까?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어려운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남을 세워주고, 따뜻하게 품어주는 여성, 이것이 진정한 숙녀의 모습 아니겠습니까?

요즈음에는 내게만 좋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폐끼치는 행동을 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예절바르게 사는 것을 위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까지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라면 거기에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남을 나 보다 낫게 여기라고 하십니다. You First(당신 먼저)가 그리스도인의 삶의 태도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좁은 길에서 마주쳤을때 먼저 가도록 길곁에 피해주고, 걸어가는 중에 몸을 부딪쳤으면 먼저“미안합니다.”말하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를 닮은 성도가 된다는 것은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해주는, 진정한 의미의 신사숙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믿지 않는 사람들도 신앙인을 존경하고 하나님을 높여드릴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바깥사람들이 성도들을 평가하는 말들을 보면 우리가 별로 신뢰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기중심적이고, 욕심사납고, 무례하다.”는 표현이 그것입니다.

다른 교회 교인들과 함께 전도한다면 얼마나 즐거운 일이겠습니까? 그러나 정작 현장에 나가보면 다른 교회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적군보듯 합니다. 교회가 너무 자기중심적인것 아닙니까? 우리교회는 공간이 모자라 부득불 시간대별로 장소를 공동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부서에서는 공간사용후 정리 정돈을 안하고 나가서 다음 부서가 사용할 때 불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 사용부서에서는 물품들이 다 흩어져버렸다고 원망하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예수 닮자는 신앙의 목표는 삶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되야 한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합니다.

신사숙녀는 예절을 지킵니다. 상대방을 우선 배려합니다. 약속을 꼭 지킵니다. 자기의 말에 책임을 집니다. 쳐다만 보고 있어도 행복한 멋있는 분들입니다. 우리교회 성도들이 예수 믿어 다 신사숙녀가 되고, 세상사람들에게 멋진 사람들이라고 존경받았으면 좋겠습니다.
2008-07-05 15: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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