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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신앙생활의 길

발음교회 2011-11-02 13년전  
행복한 신앙생활의 길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행복한 신앙생활을 꿈꿉니다. 잘되고 번성하는 가문, 뜨겁고 성령충만한 믿음, 기쁘고 은혜 넘치는 교회를 꿈꿉니다. 이같은 축복은 뜨겁게 신앙생활 할 때 얻게 될 것이라 믿고 성도들은 매사에 열심을 냅니다. 교제열심. 봉사열심, 교회개혁에 열심, 그러나 그렇게 열심인 만큼 행복이 따라오지는 않습니다. 왜 그럴까?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해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성령 주셔서 기쁨누리게 하십니다. 열심이 있을 때 성령 받고 하나님 주시는 기쁨과 행복을 누리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신앙생활에 열심인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열정은 구원의 열정입니다. 전도열정이 없으면 온갖 열심도 식어지고, 코스를 잘못 잡은 마라톤선수처럼 힘만 들었지 우승하지를 못합니다.

신앙생활의 행복은 복음을 전하는 곳에서 얻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대사명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마28:19)는 것이었습니다. 성령을 약속 하실 때에도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행 1:8) 교회가 그 존재의 목적인 영혼구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으면, 온갖 열심을 쏟는다해도 그 선한 의도와 관계없이 예상치 못한 엉뚱한 결과도 나오고, 교회분위기는 불평으로만 가득차게 됩니다. 은혜가 사라집니다.

교회는 그 초점을 분명히 해야합니다. 영혼구원에 초점을 두지 않으면 제자훈련을 아무리 많이 해도, 제자는 키워내지 못하고 머리만 커진 신자를 키워냅니다. 영혼구원에 초점을 두지 않으면 열정을 다한 성령운동도 신비주의로 빠지고 맙니다. 영혼구원에 초점을 두지 않으면 온갖 사회봉사도 세속화로 빠져들고 맙니다. 영혼구원에 초점을 두고 제자 삼는데 열심인 신앙생활에 초점을 둔다면, 교회는 영성으로 충만하고, 존경받는 신앙공동체되며, 온전한 부흥을 맛보게 됩니다.

5.24(주일)은 발음가족주일입니다. 이날은 내가족, 내목장식구, 내친한 벗들중 교회에 나오지 않는 분들을 신앙가족으로 인도해 내는 전도의 날입니다. 영혼구원하고 제자 삼는 일은 단순히 교인 한명을 늘리는 일뿐 아니라, 잠자는 내 영성을 일깨우는 일이요, 성도 모두가 주님 앞에 제자답게 서는 일입니다. 전도주일을 맞아 영혼구원 하는 일에 열심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신앙생활의 행복을 결코 빼앗기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2008-05-10 16: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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