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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소원

발음교회 2011-11-07 12년전  
한 가지 소원

 

새벽기도시간 기도하는 중에 할머니 한 분이 오셔서 기도해 달라고 하십니다. 자기는 평생 불교를 섬기고 산 사람인데 최근에 교회에 나가고 싶어 견딜 수 없어 왔다는 것입니다. 누구도 이끌어 주는 사람이 없어 교회주변을 서성이다가 나오는 분이 있어서 예배당에 데리고 가 달라고 부탁해서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잃어버린 한 영혼 구원하기를 소원하고 계십니다.

전도하기가 어려운 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깨워 한 영혼 건짐 받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게 하십니다. 어떤 때는 내가 살 이유가 무엇이냐고 죽겠다고 아우성치는 사람들을 보게도 하시고, 어떤 때는 내 손 좀 잡고 교회에 가 달라고 부탁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하셔서, 한 영혼 구원하는 일에 억지로라도 참여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의 소원을 우리의 첫 번째 소원으로 삼아야 합니다.

교회에서는 제자훈련을 하든 목장예배를 드리든 그 최종 목적은 불신자를 주 앞으로 인도하고, 주님의 제자 되게 하는데 두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무슨 일을 하든 그 첫 번째 목적은 사람을 주님 앞에 인도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사는 동안 예수 믿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힘은 들어도 우리자신이 전심전력하므로 한 영혼 구원하는 일에 쓰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교회는 1,000명 모이는 교회입니다. 그러나 1,000명 2,000명 모이는 큰 숫자에만 관심을 두고, 큰 교회 이루는 데만 관심을 두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의 소원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1명에게 관심해야 합니다. 1명의 불신자가 예수 믿고 구원받는 일에 소원을 두어야 합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신앙성장과 부흥을 선물로 주십니다.

교회에 안 나오는 자식이 있다면 그분의 소원은 자식 예수 믿는 일일 것입니다. 구원받지 못한 형제들이 있다면 그분의 관심은 오직 어떻게 전도할까 일 것입니다. 단 1명도 전도해 본 적이 없고, 전도할 생각조차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그는 주님과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일 것입니다.

우리 생애가 주님의 소원을 우리의 소원으로 삼고 사는 축복된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24(다음주일) 발음가족주일에는 함께 예수 믿기를 소원하는 우리가족 모두가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또 기도합니다. 우리의 소원은 한 가지, 잃어버린 영혼이 예수 믿고, 하나님나라가 확장되는 이 한가지 입니다.

2009-05-16 15: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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