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표준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호텔, 누구든 한번은 숙박하고 싶어하는 호텔, 그 서비스를 경험하고 싶어하는 호텔이 리츠칼튼 호텔이다. ‘고객이 왕이다’라는 그 유명한 말을 한 사람, 호텔 웨이터에게 유니폼을 처음 입게 한 사람, 객실마다 개인용 욕실과 손님접대 공간의 작은 로비를 만든 사람, 2009년 총수입 50억 달러를 이룬 세계 최고의 호텔을 세운 사람이 세자르 리츠다. 그의 호텔이 세계 최고의 호텔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황금표준이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예수님의 황금률이 그 비결이다. 그는 직원들이 이 황금 표준 글귀를 유니폼에 붙이고 다니게 했고, 매일 아침마다 되새기게 했다. 그러면서 리츠칼튼은 최고의 서비스를 3단계 과정을 거쳐 실천했다. 첫째는 따뜻하고 진심어린 인사를 하고 고객의 이름을 부르는 것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둘째 모든 고객의 욕구를 예상하고 충족시켜주며, 셋째로는 각각 고객의 이름을 부르며 따뜻하고 다정하게 작별인사를 하는 것으로 서비스를 마치게 했다. 즉 존중심으로 가득한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그 결과로 최고의 호텔이 되었다.
우리의 황금표준은 무엇인가? 무엇을 토대로 최고를 향해 전진하는가? 리츠칼튼의 제빵 담당 요리사는 어느 날 호텔 투숙객이 아닌 그 지역에 사는 한 부인의 전화를 받는다. 딸아이가 콩 알레르기가 있는데, 콩을 사용하지 않는 케이크를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추천해 달라는 문의였다. 그 요리사는 그런 케이크를 살 수 있는 장소를 가르쳐주는 대신 그 부인을 호텔로 초대해 콩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재료만으로 케이크를 만들어서“생일 축하합니다. 제이니”라고 써서 선물을 했다. 다음날 그 부인은 호텔로 와서 딸에게 생전 처음으로 케이크를 줄 수 있게 해 주어서 고맙다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최고, 최선으로 대우하는 것은 그 한사람을 감동하게 하고,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성공은 노력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작은 것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신의 황금표준에 충실할 때 하나님의 축복으로 얻는 것이다. 성공만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은 참된 성공을 얻지 못한다. 예수님은 황금률 즉 황금표준을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준으로 말씀하셨다. 마태복음 7장12절이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지자니라”이 말씀을 마음에 금으로 써서 크게 그리고 분명하게 새겨야 한다. 이 말씀 속에 성공의 비밀이 있다.
2010-10-03 02: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