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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뜻하신 일꾼 세우기

발음교회 2011-11-07 12년전  
하나님께서 뜻하신 일꾼 세우기




우리교회는 9월 첫 주일(5일) 항존직 직분자를 선출합니다. 장로 5, 여성장로1, 권사15, 안수집사15, 총 36명입니다. 1차로 8.15(셋째주)에 적임자를 추천하는 예비 투표를 실시하고, 9.5(첫째주)에 본 투표를 실시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예비해놓으신 분들이 다 뽑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초대교회에서는 안수집사 7명을 세우고 나서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졌다”(행 6:7)고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도 하나님께서 뜻하신 일꾼들이 세워짐으로 큰 부흥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누가 교회의 일꾼으로 적합한 분인가? 우리가 판단한다는 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판단은 종종 잘못되기도 하고, 특히 교인을 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투표에 소극적인 분도 있습니다만 그래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사람의 심령에 역사하셔서 꼭 필요한 일꾼을 세우실 것입니다. 그러니 최선을 다해 적임인 일꾼을 찾아 투표하시면 됩니다.



초대교회에서 가룟 유다 대신 사도의 수를 채우기 위해 12번째 제자를 뽑을 때 그들은“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누가 주님께 택하신바 되어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행 1:24~25) 기도한 후 맛디아란 분을 뽑았습니다. 온 성도들이 꼭 필요한 일꾼을 세워달라고 기도하고 투표하면 하나님께서는 뽑힐만한 일꾼들을 세우실 것입니다.



오직 분별할 일은 일꾼들을 세우는 것이 교회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것이니 교회 존재 목적인 예배, 교제, 양육, 봉사, 선교에 헌신된 사람을 찾아야 할 일이요, 더 단순하게 말하면 섬기기를 즐겨하는 일꾼을 찾아야 합니다. 교회에서 주님이 요구하시는 사람은 섬김의 일꾼입니다. 예수님도 세상에 섬김을 위하여 오셨습니다.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마20:28) 교회가 중요치 않을 조건을 지도자 조건으로 삼으면 공동체는 약해지고 말지만, 섬기기 좋아하는 분들을 지도자로 세우면 교회는 건강하게 됩니다.



이번 투표를 통해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섬김의 지도력을 가진 사람이 일꾼으로 뽑히고, 성도들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꾼 되기를 사모하는, 거룩한 열심으로 충만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를 통해 신실한 일꾼들이 지속적으로 세워져 가기를 기원합니다.




2010-07-31 18: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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