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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맺는 계절

발음교회 2011-10-14 13년전  
어느덧 새벽녘에는 추위를 느끼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추석이 다가오자 계절도 쓸쓸한 가을로 쑥 들어선 느낌입니다. 이 때가 결실의 계절이란 생각에 이르면 나는 무엇을 열매 맺었나 가슴이 덜컹하고 당황하게 됩니다. 지금이라도 열매를 맺어 가야하지 않을까 조바심 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만물들을 결실토록 계획해 놓으셨습니다. 그런데 고맙게도 결실은 내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가다보면 만들어지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맺게 하십니다. 만물들에게 물과 햇빛을 주신 하나님께서 씨 뿌리고 가꾼 것마다 결실하게 만들어주십니다.
결실을 앞둔 가을에 내가 더욱 해야 할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이 이미 주신 재능과 시간을 이용해서 결실을 위해 가꿔야할 것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첫째, 배움입니다. 나 자신을 위한 투자입니다. 확신반. 중보기도반. 제자훈련. 목자예비학교. 바나바훈련등 여러 가지 성경공부반에 참여하는 것이요, 영어. 일어. 현악등 사회교육반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둘째, 봉사입니다. 노인교실. 방과후 공부방 및 주일학교. 성가대. 주차봉사. 병원봉사등 교회 안팎의 섬김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셋째, 선교입니다. 구역장이나 전도대의 일원이 되어 전도하고, 총동원주일(11/25)을 앞두고 기도하고, 부흥회 참여하며 전도대상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배움, 봉사, 선교는 우리교회의 존재목적이기도 하지만, 열매풍성한 신앙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순종의 주제들입니다. 씨뿌리고 경작하는 곳에 열매가 없는 경우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결실케 하시고, 풍성케 하십니다. 올해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신앙열매를 많이 맺는 우리교회 되기 바랍니다. 가정마다 결실이 풍성한 해가 되어서 감사가 넘치는 가을되기를 기원합니다.

2007-09-23 10: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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