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을 꿈꾸는 교회
할렐루야! 2012년은 하나님의 능력과 표적이 나타나는 우리교회 그리고 성도의 가정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시대적으로나 상황적으로나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교회가 처해있는 환경으로 보아도 성령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성령님의 간섭하심이 아니면, 이 나라도, 우리 교회도, 그리고 이 시대도 편안하게 나아갈 수 없는 상황이요, 일어나 사명을 감당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우리 주변이 염려가 많고 답답하긴 하지만 신앙적인 눈으로 보면, 그렇기에 더욱 하나님의 간섭을 필요로 하는 시기요, 하나님의 은혜가 더 풍성하게 드러날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상황에서 우리에게 2012년 한 해 동안 사도행전 교회를 꿈꾸게 하셨습니다. 우리 힘으로 감당할 수 없고 어렵고 힘든 일이 많은 이때 1세기 교회의 능력을 사모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교회의 금년표어는 Acts29입니다. 사도행전 29장을 쓰는 교회되자는 선포입니다. 사도행전은 본래 28장이 끝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며 실제로 이룩한 선교역사가 28장인데 거기에 더하여, 우리의 소원과 복음정신을 합하여 오늘 사도행전29장을 쓰는 심정으로 신앙생활을 하자는 것이 Acts 29입니다. Acts 29의 목표는 다음 3가지입니다.
첫째, 사도행전을 꿈꾸는 교회입니다. 사도행전을 재현하고, 이어가고, 회복하는 교회모습을 기대하고 우리교회가 바로 그 교회되기 위하여 힘을 쏟아붓자는 것입니다. 즉 열정적인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둘째, 성령이 이끄시는 교회입니다. 교회는 조직이나 제도, 혹은 어떤 사람이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님의 능력에 의하여 인도받는 기관입니다. 1세기에 역사하신 성령을 오늘도 기대하는 교회 되려면, 오직 성령이 교회를 이끄신다는 고백위에 세워져야합니다.
셋째, 성도가 살아있는 교회입니다. 교회가 성령님에 의해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활동적으로 역사하여, 세상 곳곳이 변화될 수 있도록 가는 곳마다, 그리고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을 전하는 성도가 살아있는 성도입니다.
우리교회가 사도행전을 꿈꾸는 교회로 나아가는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의 꿈에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믿는 무리를 더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기적과 표적이 나타나며, 교회 건축까지 순적하게 진행되는 기쁨을 올 한 해동안 보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2년이 사도행전 29장을 함께 써 내려가는 축복과, 성령충만함의 역사가교회와 성도의 삶속에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