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삶
공부하는 학생은 잠을 몰아내면서까지 학습에 열중합니다. 성공하기 위해서입니다. 대통령선거에 입후보한 분들은 살인적 스케줄도 이를 악물고 소화합니다. 성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사업하는 분들은 몸이 다 녹도록 뛰어다닙니다. 그래야 성공할 수 있을 터이니까요. 대단한 분들입니다. 세상 곳곳에 대단한 분들, 존중 받아 마땅한 분들이 많고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다 최고의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성공으로 인해 세상이 꼭 살기 좋아졌다고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돈을 많이 벌고, 높은 지위와 명예를 얻게 되면, 최고의 삶, 탁월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하면, 성공한 것이 곧 최고의 삶일 것입니다. 그러나 성공했다고 해서 최고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요, 성공하지 못했다고 해서 최저의 삶을 사는 것도 아닙니다. 성공한 사람이 많이 모여 있으면 그곳이 좋은 세상이 아니라, 최고의 삶을 살기 위해 정신과 인격과 삶의 지수를 높이는 사람이 많은 곳이 살만한 세상입니다.
최고의 삶을 사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성공하여 자신의 욕망과 목표를 이루고, 마음대로 사는 삶이 최고의 삶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하여 베풀고, 나누고, 사랑하며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삶이 최고의 삶일 것입니다. 냉정하게 성공한 사람이 많아지면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서로를 관심해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살만한 세상, 해복한 세상이 됩니다. 즉, 최고의 삶을 사는 삶이란 자신의 역량을 타인을 위하여 나눌 줄 아는 사람이요, 그런 인품을 스스로 체질화 해 가는 사람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베푸는 행위는 보험드는 것과 비슷하다. 베푸는 일은 하나님의 은혜를 저장해 놓는 것과 같다” 이 세상에서 정말 성공한 사람은 최고의 삶을 살아 온 사람들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 이익만 위해 사는 이 세상에서 자기안의 이기주의를 극복해 낸 나눔의 자아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나눔의 삶이 최고의 삶이라면 우리는 무엇을 함께 나눌 수 있겠습니까? 복음을 나눌 수 있습니까? 사랑을 나눌 수 있습니까? 음식을 나눌 수 있습니까? 나눔을 통해서 성공이 참 성공이 되고, 축복이 참 축복이 되도록 즐거이 베려하고 베푸십시다. 뿌린대로 거두어집니다. 남의 짐을 덜어주면 하나님께서 내 짐을 가볍게 해주십니다. 성공보다 먼저 최고가 되는 삶을 꿈 꾸십시요. 최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은 성공하게 해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