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25년 10월11일(토)10시~12시
참석인원:7명
장 소:발음도서관
나눔책: 백년의 지혜
1)작품소개
나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한 세기를 살아온 인생 철학자, 알리스 할머니가 들려주는 희망의 선율 『백년의 지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오래도록 대화하고 촬영하면서 인터뷰한 알리스 헤르츠좀머의 회고담에서 출발한 이 책은 홀로코스트 최고령 생존자이자 피아니스트인 그녀의 실화를 담고 있다. 백세를 훌쩍 넘긴 지금까지 바흐, 베토벤, 쇼팽, 슈베르트를 외워서 매일 세 시간씩 연주하며 한 세기를 살아온 그녀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볼 수 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전쟁 전의 삶과 유대인 수용소의 삶, 현재의 삶 그리고 그러한 삶을 살아오며 저자가 몸으로 체득한 지혜를 들려준다. 배움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과 삶, 사람에 대한 관심, 놀라운 낙천성과 독립성으로 젊음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저자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희망과 감동을 오롯이 전해준다. 그녀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악처럼 전주곡, 본문 사이의 간주곡, 종결부로 책의 내용을 구성하였다.(출처:교보문고)
2) 발제 및 나눔 진행: 김순옥권사님
- 삶은 고난의 연속이지만, 그 안에 할머님만의 빛(음악)이 있다. 나를 빛나게 하는 빛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된다.
- 피아노를 연주하며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위로를 주었고, 이는 예술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희망, 오늘을 살아가는 힘이 되는 것 같다.
-알리스는 자신을 박해한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았고, “미움은 나를 파괴한다”고 말하며, 용서가 곧 자유임을 보여주었다.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나이는 제한된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지금부터 내가 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을 찾아 보려고 한다.
-알리스는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고, 이는 믿음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지금의 힘든 삶이 있을지라도 고난위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갖고 살아가고 싶다.
-결국, 백년의 지혜는 단순한 생존의 이야기가 아니라 신앙과 사랑, 감사와 용서로 빚어진 삶의 예술이다. 나도 알리스처럼 하나님 안에서 고 난 을 이겨내고, 사랑과 감사로 삶을 채워가고 싶다.
*2025년 10월 나눔지기로 수고해 주시고 맛있는 점심으로 섬겨주신 김순옥권사님 감사드립니다.
11월1일 '순례주택'책으로 뵙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