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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글방책방 모임

축복의통로 2024-12-10 15일전  






일      시 : 2024년 11월 23일(토) 10시~12시
참석인원 : 9명
장      소 : 발음도서관
책  나  눔 : 박영선목사님의 '하나님의 열심 - 요셉부터 베드로편'

1) 나눔진행 : 김원경집사님

 - 성경인물중에 가장 좋아하는 욥을 읽으면서 인간으로써 감당할 수 없었던 수많은 고난속에서도 욥의 모습을 보게 하신다.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원수를 위하여 기도하라 오른편 빰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라는 말씀을 묵상해본다. 오른빰을 때리기 위해서는 오른손등으로 때려야 한다. 손바닥으로 때리기도 더렵다는 의미이기에 치욕적이고 모욕적인 자리이다. 이 모욕에 대해서  왼쪽 뺨을 다시 댈 수 있는 것은 굉장한 믿음의 수준을 요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억울할때도 많고 괴롭고 힘들때도 많지만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이 훈련시키시는 손에 있는 것을 인정할 때 철이들고 성장한 자신을 보게 된다.

 - 시편 105편18절 말씀에 그발이 착고에 상하여 그 몸이 쇠사슬에 매였으니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 말씀이 저를 단련하였도다라는 말씀은 요셉이 감옥에 갇혔을 때 쇠사슬에 묶여서 꼼짝도 못하고 혼이 나갈정도의 고통속에 있음을 책을 통해 보게 된다. 그의 혼이 쇠사슬에 매인 상황에서 의지할분은 오직 하나님한분이심을 인정하고 기다렸을 것이다. 우리의 연약함으로 고된 훈련의 시간을 금방 잊어 버리고 다시 하나님이 원하는 삶 따로 내가 원하는 삶 따로인 삶으로 살고 있지 않는지 돌아보게 된다

- 예배를 드리지만 마음과 생각은 걱정과 문제로 가득한 내 모습을 보게 된다. 또한 교회안에서 함께 교제하며 나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교회가 멀게 느껴져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님이 주시는 회복과 교회안에서 함께 교제나누며 기도하며 서로 끌어주는 글방책방 식구들이 계시기에 다시금 힘을 얻는다.
 
- 성경의 인물들을 보면서성경속 인물들이 살던 시대로 들어가 생각해 보는 연습을 하고 있다. 요셉도, 욥도 베드로도 모두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이었고 특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하나님의 열심히 믿음의 사람들로 세워지게 하신 것이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열심과 은혜로 믿음의 사람들로 성장하기를 기도한다.

- 지금 여러 가지 힘든 상황속에서 나를 이 자리에 서게 해 주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한다. 한숨과 눈물이 나의 하루를 지배하려고 하지만,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자녀를 생각하며 다시금 일어서게 하심에 감사하다. 또한 맡은 직분이 있기에 매주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힘든 한걸음을 걷게 하셔서 감당할 수 있게 하심 또한 감사하다.

* 하나님의 열심은 10월 11월 두달동안 함께 읽고 나누며 삶속에 적용해 보려고 노력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두달동안 나눔을 진행해 주신 김원경집사님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차로 섬겨주신 박경순권사님 최명아집사님 감사드립니다. 12월달은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라는 책과 함께 글방책방 송년모임을 마련하였습니다. 12월 13일 10시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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