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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주 예수의 은혜에 감격했던 처음 사랑을 떠올리십시오”

발음교회 2012-10-07 12년전  
가정 예배순서 
 
▣ 찬 송 : 309장(목마른 내 영혼)
▣ 기 도 : 가족가운데
▣ 본 문 : 갈라디아서 5장 1절, 13~15절
▣ 말 씀 :“주 예수의 은혜에 감격했던 처음 사랑을 떠올리십시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를 향해 그리스도인의 자유가 무엇인지 강력하게 선포합니다. 예수님은 죄의 사슬과 세상 욕망에 얽매여 포로 된 우리를 자유하게 하시려고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혼미하게 하는 자들과 세상 유혹에 영적 눈이 어두워져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 이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그 때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흔들림 없이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최상의 길은 무엇일까요?
첫째, 은혜의 복음을 굳게 지켜야 합니다. 다시금 종의 멍에를 메게 하는 모든 것을 대적해야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육체의 일입니다(갈5:19~21). 곧 음행과 더러움과 방탕과 우상숭배와 마술과 원수맺음과 다툼과 시기와 분냄과 분쟁과 분영과 파당과 질투와 술취함과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놀음과 맞서 영적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그래야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둘째, 성령의 열매를 구해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를 이끄시는 분은 바로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구원받은 순간부터 성령님은 우리 안에 살아 계시고 우리를 진리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때 나타나는 열매가 사랑과 기쁨과 화평,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 그리고 온유와 절제입니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순종으로 심고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때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셋째, 오직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가정 안에서,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누린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몇 명 안 되는 가족 간에도, 한 몸이라는 부부 간에도 얼마나 얽매임이 많고 상처가 많습니까? 하물며 교회 공동체는 어떻겠습니까? 그렇다고 홀로서기를 하면 자유를 만끽할 수 있을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오직 사랑으로 서로 섬길 때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음을 깨닫기 바랍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의 은혜에 감격했던 ‘처음사랑’으로 은혜의 복음을 굳게 지킵시다. 떠올려 보십시오. 나의 첫사랑은 어떠했습니까? 첫사랑이 가슴에 담겨 있을 때, 하루하루의 삶은 어떠했나요? 그렇게 떨리는 가슴으로, 기대되는 마음으로 날마다 성령의 열매를 구합시다. 오직 사랑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음을 깨닫고 모든 일에 사랑으로 섬깁시다. 그러면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 생각하기
1. 우리 가정과 교회는 예수님이 주신 자유를 잘 누리고 있는가?
2. 은혜의 복음을 굳게 지켜 성령의 열매를 구하며 사랑으로 섬기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 가족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죄와 사망 권세에 얽매인 우리를 십자가의 은혜와 부활의 생명으로 자유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은혜의 복음을 목숨처럼 굳게 지키며 오직 사랑으로 섬기게 하셔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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