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잡아야 할 교회용어 * 기도 기도는 하나님에게 현재 이 순간 아뢰는 간구다. 3인칭 당신이란 호칭이나 주여, 하나님이시여 등 2인칭 존칭에 호격조사를 붙인 표현 등은 좋지 않다. 과거시제를 쓰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기도에서 다른 대상을 높이는 일도 삼가야 한다. △당신→하나님, 하나님 아버지(예장통합), 주님(성결) △대표기도→기도인도 △사랑의 예수님→사랑의 하나님 △사랑하시는 하나님→사랑하는 하나님(통합),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성결) △예수→예수님 △참 좋으신 하나님→거룩하신. 은혜로우신. 전능하신. 진실하신. 자비로우신 하나님 △기도 드렸습니다(기도하였습니다)→기도 드립니다(기도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이→저희들이, 교회의 권속들이 △예수공로 의지하여 기도합니다→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주여, 하나님 아버지시여→주님, 하나님 아버지 △지금도 살아 계신 하나님→사용 불가 △지금은 처음 시간이오니→지금 예배하고 있사오니 △축복하여 주옵소서→복 내려 주옵소서 △하나님 축복하여 주시옵소서→하나님 복 주시옵소서.
* 예배․예식 예배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공적인 행위다. 예배와 관련한 용어는 특별히 정제되야 하며 일반사회에서 쓰는 용어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예배와 예식의 구분도 중요하다. 돌, 회갑, 졸업, 결혼 등은 예배가 아닌 예식으로 표현해야 한다. 결혼식→혼인예식
* 장례 무속신앙과 불교 사상을 담은 용어가 장례에 많이 쓰이고 있다. 기독교의 장례는 하나님 앞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부활의 신앙을 따른 예식인 만큼 용어를 주의해서 써야 한다. △미망인→부인, 유족 △삼우제(三虞祭)→첫 성묘(省墓) △영결식, 고별식→장례예식 △추도식→추모식 △추도예배→추모일 예배(대신) △칠성판(七星板)→고정판, 시정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하나님의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부활의 소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소천하셨다→별세하셨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숨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