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1. 버가모  아크로폴리스
2. 사단의 위(로마 신전터)
* 차낙칼레 1915 대교(다다넬스해햡)를 건너
겔리볼루로 이동(유렵대륙)

Keyword "충성"
버가모 교회의 안디바는 발람과 니골라 당의 가르침, 황제 숭배 사상을 따르지 않고 믿음을 지키며 "충성"을 다하였습니다. 우리의 "충성"의 자리를 아침 경건회 목사님 말씀을 통해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은 이동이 많은 날로, 답사는 한 군데를 다녀왔습니다. 소아시아 7교회 답사의 마지막으로 버가모 아크로폴리스입니다. 사단의 위, 사단의 권좌라 불리던 각종 로마 신전터가 산 꼭대기에 있었는데 이것이 버가모 아크로폴리스입니다.
우리는 이 곳에서 회개의 기도, 충성을 결단하는 기도를 함께 하였습니다.

겔리볼루를 향하며,
성도님들의 고백이 담긴 찬양을 함께 하였습니다. 참 감사하고 은혜가 가득하였습니다.
한 주간 잘 순례를 해오신 팀원들을 위해 담임목사님께서 따뜻한 커피를 대접해주시며 격려하셨고, 에게해 바다도 잠시 들렸습니다.

가이드 선생님도 잘 경험하지 못한 비바람과 폭우를 뚫고 차낙칼레 대교, 다다넬스 해협을 건너 유럽땅으로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성지순례 6일차, 잘 걸어온 1주일의 순례도, 남아있는 1주일의 순례도 충성의 마음으로 순례가기를 결단해 봅니다. 여호와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