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오감을 즐겁게 하는 낭만적인 사랑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우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부부들이 낭만적이지 못한
결혼생활 때문에 갈등하다가
결국 파국을 맞게 됩니다.
서로를 위해 희생적이어야 할 숭고한 부부사랑을
낭만적인 사랑으로 대치시키는 것 자체가
참으로 허망한 일이지요.
그런데 부부가 삶 속에서 충돌하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남자와 여자가 지향하는
인생의 목표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남자의 근본적인 사명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자신의 소명을 이 땅에서 이루는 겁니다.
남자들은 이 사명을 혼자 감당할 수 없지요.
바로 여기에서 남자를 돕는 배필로 지음 받은
여자의 사명이 빛을 발하게 됩니다.
그런데 언제나 일 지향적인 남편은
결혼하자마자 돕는 배필로서의 아내의 역할을
소홀히 여깁니다.
그러면서 혼자서 자신의 소명을 이루겠다고
일 속에 파묻혀 버리지요.
따라서 부부는 덧없는 낭만적인 사랑을
주님의 희생적인 사랑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서 서로 다르게 지음 받은
남편과 아내사이에 주님을 모신 채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그 아내를 위해 희생하면서
부부가 한 몸 되는 사랑을 체험할 수 있어야겠지요.
그때에야 비로소 부부는 인생이라는
공통의 마라톤을 함께 달리면서
참다운 삶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런 기쁨을 체험하고 싶고 또 원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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