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당예배가 지난 주였는데, 헌당예배 사진이 안올라와서 궁금했습니다. 어떻게 예배를 드렸는가 해서요.

 

그런데 아이들까지 참여한 헌당예배 사진을 보기만 해도 은혜가 되고, 감격스럽습니다.

 

건축위원장님과 건축위원들께서 여러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끝끝내 잘 건축을 마무리하셨고 그 수고를 하나님께서 아시고 기뻐 받으시리라 믿습니다.

 

건축위원회 뿐만 아니라 모든 교인들이 합심해서 기도하고, 헌신했기에 헌당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시험거리는 많았지만 다 건축을 방해하는 사탄의 시험이라고 믿고 기도하시고 꾸준히 합심해서 한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새 교회가 건축된 것이겠죠.

 

부끄럽게도 건축 도중에 빠져나온 죄인(?)이라서 항상 교회 건축을 끝내지 못한 부담감이 있는데, 이제 그런 생각을 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사진에서 보는 교우 여러분들의 얼굴에서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을 볼 수 있는데, 지금 여러분들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새교회에서 더 많은 하나님의 사역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의 빛을 보여주는 발음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도 빨리 한번 가서 새 교회를 보고 싶네요. 

 

일본 오사카 나니와교회 신용섭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