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에 늘 행복(幸福)한 할머니 한 분이 살았습니다.
그 할머니는 배운 것이 별로 없고 살림도 가난(家難)하기는 했지만
어려운 일이 있어도 늘 밝고 웃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할머니만 만나면 덩달아 즐거워지고 행복해졌습니다.
하루는 마을 사람들이 할머니에게 그토록 행복하게 사는 비결(秘訣)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예, 나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예수님의 부활(復活)을 생각한답니다.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이 고민하며 걸었던 사흘 길
“모리아” 산에서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만났듯이,
히스기야가 병이 나아 사흘 만에 성전(聖殿)에 올라갔듯이,
요나가 사흘 만에 고기 뱃속에서 토해져 나왔듯이,
에스더와 백성들이 사흘 기도(祈禱)로 승리했듯이,
예수님이 장사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듯이,
우리의 어려움은 사흘간입니다.
삶의 짐이 무겁게 느껴지고 생활이 힘들고 곤고(困苦)하다면
주변(周邊)이 어둡고 절벽(絶壁)같다면 이렇게 외쳐봅시다.
“그래, 딱 사흘간이다!” 라고...
우리는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