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2015 > 담임목사칼럼 > 사역에 자원해 주십시오

2007년 직분자와 사역 분담표를 요람속에 인쇄하여 배부하였습니다. 혹 사역 분담에 있어서 세심치 못하여 가장 적임인 분이 교회의 봉사부서에서 빠졌을 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혹 그런 성도가 있으시면 너그럽게 용납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기 위하여 사람들을 불러 적절한 은사를 주시고 일을 맡기십니다. 우리교회에 꼭 필요한 일꾼을 보내시고 그에게 봉사의 사역을 맡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고서는 감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날 소극적으로 교회봉사를 하셨던 분이라도 금년에는 적극적으로 사역에 헌신하실 수 있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있는데 명단이 빠졌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자원해서 교역자에게 신청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요람에는 빠졌어도 주보를 통해 다시 임명받고 일하면 될 것입니다.
우리교회에서는 누구든, 어느 부서에서든, 들어와서 일해주시는 것을 대환영합니다. 심지어 지금 이사하여 온 새가족이라하여도 원하시고, 할 수만 있다면 곧바로 구역장, 교사, 영상운영팀, 전도팀, 병원봉사팀 등 모든 봉사사역에 동참할 수 있고, 그렇게 해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다만 교회봉사의 일은 공주처럼 모셔가서 높이 대우받는 일이 아니고, 집짓는 일꾼이나 산지를 개척하는 노무자처럼 수고가 필요한 일이라는 것만 알고 있다면 어느 부서에서는 대환영입니다.
금년 한 해 동안 모든 성도들이 전심전력을 다해 섬기고 봉사하는 일을 통해 신앙생활의 즐거움은 배나 더하고, 교회는 뜨거워지며, 교회는 갑절이나 성장하는 축복이 우리교회에 넘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2007-01-21 12: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