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2015 > 담임목사칼럼 > 금년에 바꾸어지는 것들 2006-06-01 10:24:42

얼마전 어떤 그룹의 회장님이 마누라를 빼놓고는 다 바꾸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변화가 절박함을 강조한 것이라고 봅니다. 새로운 목표, 새로운 전진을 꿈꾼다면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익숙한 것은 편안하게는 하지만, 발전을 이루지는 못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단히 자기 혁신을 이루어가면서 세상에서 선교적 결실을 이루어가야합니다.
올해 우리교회는 몇가지 변화를 모색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첫째, 구역장 교육시간을 금요일 10시에서 수요예배후로 옮기려고 합니다. 직장구역 구역장도 참석할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3월부터 실시할 계획입니다.
둘째로, 주일 오후예배를 드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것은 파격적 변화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 사실은 주일오후를 가정예배로 옮기려는 것입니다. 가정사역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주일 오후예배가 없는 대신 그 시간을 다양한 소그룹, 예컨대 성경공부나 각종 배움과 친교의 모임으로 발전적인 전환을 하려는 것입니다. 7월부터 실시할 계획입니다.
셋째로 결식자 식사봉사와 걸인구제도 그 방법을 개선하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결식자를 도울수있는 재택봉사를 하고, 걸인들의 구제방식도 바꾸려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지내고 6월부터 실시할 계획입니다.
넷째로 대심방을 구역별로 하려고합니다, 담임목사가 한구역씩 심방하면서, 구역의 결속도 다지고 구역 식구 상호간 기도의 제목도 나누고자 함입니다. 그 외 나머지 심방은 대부분 부목사님이 하실것인데, 부목사님이 심방해도 그것이 곧 담임목사의 심방이요, 하나님의 위로와 축복이 있다는 것을 믿고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다섯째로 주일예배시간도 변경을 줄 생각입니다. 지금으로서는 7:30, 9:30, 11:30, 1:30으로 하거나 7:30, 10:00, 11:40, 1:30 두가지 중 교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7월부터 실시하려고 합니다.
우리교회가 변화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좋은 의견과 참여를 통해 협력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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