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2015 > 담임목사칼럼 > 교회의 예,결산을 채용하였습니다.2006-06-01 10:25:34

우리 교회는 지난 3째주일에 공동의회를 열어 교회재정의 예, 결산을 채용하였습니다. 2005년도에 8억8천의 예산이 9억 4천으로 결산되었으며, 2006년에는 10억여원의 예산을 세우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여간 감사한 일이 아닙니다. 근년 들어 1억원 가량의 결산이 매년 확장되고 있습니다. 출석인원이 매년 30~40명씩 증가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예산이 그 갑절의 속도로 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로 선교적 확장을 이루어가라고 살림과 신앙에 복을 주셔서 성도들로 하여금 더 많이 헌신케하신 은혜라 믿습니다.
금년에도 우리는 교회예산을 늘렸습니다만 그것은 우리들 자신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은 아닙니다. 우리 자신을 바라보면 신뢰하기 어렵고 어느때는 조마조마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게 되면 비로소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됩니다. 그런 뜻에서 올 한해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넘치시게 주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헌금생활을 하고, 선교적 목표도 최선으로 달성하도록, 재정의 효율적 사용을 다짐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우리 교회는 주차 및 예배공간을 확장해가는 것을 재정사용우선순위에 두기로 했습니다. 선교 본부라고 할 수 있는 교회의 터전을 견고히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2006년에는 하나님께서 재정도 풍족하게 해주시고, 그 사용에 있어서도 아끼고 절약해서, 교회가 선교의 영역을 크게 확장할 수 있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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