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2015 > 담임목사칼럼 > 미즈메디(MIZMEDI)병원 주차장을 빌렸습니다

주차장문제가 큰 고민거리입니다. 가정집도, 상점도, 교회까지도 주차장이 큰 문제입니다. 우리교회도 주일예배때 오는 차량에 비해 주차장이 턱없이 모자라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모든 차량은 이중으로 주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교회바깥 골목이나, 남의 집, 남의 아파트에 주차해 놓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세울 곳이 전혀 없어서 동네를 돌다가 그냥 돌아가는 차량도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은 큰 주차장을 미련해야 될 일이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미즈메디병원에서 주일에는 병원주차장을 우리교회가 사용하도록 허락해 주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별관주차장은 사용해왔지만, 대로변에 있는 제3주차장은 교회행사때만 특별히 빌려서 사용해 왔었는데 매주일 우리교회가 사용토록 허락해준 것입니다.
제3주차장은 우리교회 차량 모두가 주차할 수 있을 만큼 큽니다. 다만 300m 쯤 걸어와야 한다는 것이 걸리는 점입니다만 차를 자유롭게, 안전하게 세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병원입장에서는 주차장 안에서 혹 사고나 파손 등의 귀찮은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도 허락해주셨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성도들에게 부탁드리는 것은 할 수만 있으면 미즈메디병원 제3주차장에 차를 세우자는 것입니다. 주차요원들이 있어 편리하고, 우리 교회차량만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기도 합니다. 몸이 약한 사람과 새신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교회주차장은 비워두십시다. 교회부흥을 위하여 성도들은 미즈메디병원 주차장을 이용합시다.
병원주차장을 이용하게 되면 차가 시원해져서 좋고, 약한 식구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교회되니 좋고, 주차장 문제의 고민에서 해결되니 참으로 좋게 됩니다. 부흥을 사모하는 심정으로 미즈메디주차장을 이용하는 성도들이 많아지기를 소원합니다.

2007-07-13 11:01:43